“2249만명.”

지난 7월 기준 국내 임금 근로자수다. 대한민국 전체 인구의 44.3%다. 비임금 근로자는 12.9%, 자영업자 비율은 11.1%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직장인으로 돈을 벌고 있다는 것이다.

그렇다면 직장인이 부자가 되는 법은 없을까? 26일 공개된 유튜브 ‘조선일보 머니’의 ‘은퇴스쿨’에서는 박승영 한화투자증권 리서치센터 투자전략팀장이 “상위 1% 부자들을 분석한 부자의 4가지 기술”을 공개했다.

박승영 한화투자증권 리서치센터 투자전략팀장

그가 분석한 고액 자산가가 된 퇴직 임원의 공통점 첫 번째 기술은 ‘성장할 만한 회사를 잘 골라라’이다. 박 팀장은 “부자가 된 퇴직 임원들은 대부분 자사주를 받았고, 이후 회사가 성장하면서 같이 부자가 됐다”고 말했다.

두 번째는 경청의 기술이다. 퇴직 임원이 되려면, 일단 임원이 돼야 한다. 박 팀장은 “대부분 남의 말을 잘 들어주고, 그러면서 자신의 생각을 검증하는 기질을 가진 분들이 많았다”며 “그러다보니 임원 생활도 오래하고, 회사에서 실수 없이 오래 살아남았다”고 말했다.

세 번째는 ‘공부의 기술’이다. 대부분이 다방면으로 관심이 많아 공부를 즐겨했다는 것이다. 직장인이 돈을 벌려면 회사에 되도록 오래 남아 근로 소득을 최대한 오래 받아야 한다. 박 팀장은 “퇴직을 앞둔 50대가 될수록 근로 소득이 더욱 중요해진다”며 “이땐 자산을 증식하는 것보다 지속하는 것이 더욱 필요하다”고 말했다.

네 번째는 ‘자녀 교육’이다. 너무 당연한 말 같지만, 자녀에게 돈을 버는 법을 가르치는 것이 세금을 안 내는 상속이기 때문이다. 그는 “한 1000억대 자산가가 자녀 3명에게 자산을 나눠주고 나자 세금 등으로 70%가 사라졌다”며 “자녀들이 부를 증식하는 법을 알지 못하면 아무리 많이 벌어도 자산은 조금씩 사라질 수 밖에 없다”고 말했다.

박 팀장은 직장인이라면 연령대별로 부자가 되는 법도 다르다고 말했다. 먼저, 30대라면 좋아하는 일에서 1%가 될 것, 그리고 중소형 기술주에 투자해야 한다는 것이다. 그는 “30대에 연금보험 같은 안정적인 투자를 하는 건 물가상승률 대비 오히려 자산을 갉아먹는 행동”이라고 말했다.

중소형 기술주에 투자하는 세 가지 방법은 (1)널리 쓰고 있는가 (2)기꺼이 돈을 지불하는가 (3)비용을 많이 낮춰주는가다. 그러면서 전설적인 농구 선수 샤킬 오닐이 구글의 초기 투자자가 된 방법을 공개했다. 구글의 창업 초기, 당시 잘 나가던 농구 선수였던 샤킬 오닐은 구글의 투자 요청을 거절했었다. 당시에는 ‘구글링(구글을 하다)’ 같은 단어가 등장하기 전이었다. 그런데 샤킬 오닐은 경기가 끝난 후 사인을 받으러 온 중·고등학생들에게 “공부 열심히 해. 숙제는 어떻게 해?”라고 물어봤고, 학생들이 “우린 구글로 해요”라고 답했다. 이 말을 들은 샤킬 오닐은 마음을 바꿔 구글에 큰 투자를 했고, 농구로 번 연봉을 더 큰 자산으로 만들 수 있었다.

그렇다면 40대와 50대 직장인들은 어떻게 해야 은퇴 후 부자가 될 수 있을까? 부자가 되기 위해 꼭 피해야할 실수는 무엇일까? 더 자세한 이야기는 유튜브 ‘조선일보 머니’에서 확인할 수 있다.

▶네이버 등 포털사이트에서 ‘조선일보 머니’ 영상을 보시려면 다음 링크를 복사해서 접속해보세요. https://youtu.be/dCa099LXgc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