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오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 /뉴스1

아직 마무리하지 못한 미국과 중국의 관세협상과 정부의 세제개편안 재논의까지 각종 변수가 지속되는 가운데, 코스피·코스닥지수가 11일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오전 9시 7분 기준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9.06포인트(0.28%) 내린 3200.95을 기록 중이다. 외국인 투자자가 홀로 363억원어치 순매수 중이고, 개인과 기관투자자가 각각 239억원, 224억원 매도 우위다.

유가증권시장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 삼성전자, 한화에어로스페이스, KB금융 등이 내리는 중이다. SK하이닉스, LG에너지솔루션, 삼성바이오로직스, 두산에너빌리티는 오르고 있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96포인트(0.24%) 내린 807.31을 기록 중이다. 외국인 투자자와 기관 투자자가 각각 384억원, 41억원 순매도 중이고 개인이 436억원 순매수하고 있다.

코스닥 시장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 알테오젠, 펩트론, HLB, 리가켐바이오, 휴젤 등 제약·바이오 관련 종목이 떨어지고 있다. 반면 에코프로비엠, 에코프로는 상승 중이다.

국내 증시는 이번 주 미국 소비자물가지수와 생산자물가지수, 미·중 소매판매 등 주요 지표 발표가 예정된 만큼 국내외 흐름을 주시하며 제한적으로 움직일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 8일(현지 시각) 뉴욕증시는 대형 기술주 강세에 힘입어 3대 지수 모두 상승 마감했다.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47%,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는 0.78%,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지수는 전장보다 0.98% 올랐다. 나스닥 종합지수는 사상 최고치 기록을 경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