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상장사 SOOP(옛 아프리카TV)이 올해 2분기 부진한 실적을 기록했다는 소식에 30일 장 초반 주가가 약세다.
이날 오전 9시 25분 기준 SOOP은 전 거래일 대비 8500원(9.34%) 내린 8만2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SOOP은 이날 정규장 개장 전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9.9% 감소한 300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공시했다. 매출액은 1169억원으로 전년보다 15.2% 늘었지만, 순이익은 18.6% 급감한 225억원을 기록했다.
이 기간 인건비가 305억원으로 지난해보다 33% 증가하고, 과금 수수료 146억원, 광고 지급수수료 95억원 등이 발생한 점이 이익 감소에 영향을 미쳤다.
SOOP 관계자는 “플랫폼 기반의 장기 경쟁력 확보를 위해 인공지능(AI) 서비스 고도화, 기술 체계 정비, 글로벌 시장 확대를 과제로 설정하고, 기술·운영 전반에서 기반을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