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증권은 iM금융지주에 대해 하반기 실적개선과 주주환원이 병행할 것으로 29일 내다봤다. 그러면서 투자의견 ‘매수(Buy)’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11만원에서 16만원으로 상향조정했다. 전 거래일 iM금융지주의 종가는 1만3390원이다.

iM금융그룹 제공.

전배승 LS증권 연구원은 “현재 주가는 주가순자산비율(PBR) 0.4배 수준으로, 실적 턴어라운드 기조가 유지되는 가운데 9%에 달하는 총주주환원수익률이 주가 하방을 강하게 지지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앞서 iM금융지주는 지난 28일 올해 2분기(4~6월) 당기순이익으로 1549억원을 시현했다고 밝혔다. 1분기에 이어 시장 예상치를 웃돌며 호실적을 기록했다.

전 연구원은 “전년 동기 대비 이자이익이 정체됐음에도 비이자이익이 선방한 가운데 큰 폭의 대손비용 감소세가 이어지며 이익 규모가 확대됐다”고 했다. 자기자본이익률은 10%를 달성했는데, 이는 은행지주 가운데 높은 수준이다.

LS증권은 iM금융지주가 올해 총주주환원율 39.2%, 총주주환원수익률 8.7%를 기록할 것으로 추정했다.

iM금융지주는 오는 2027년까지 1500억원의 자사주 소각을 계획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 400억원 규모를 우선 발표했고, 하반기에는 200억원을 추가로 발표할 것으로 알려졌다.

전 연구원은 “적극적 위험가중자산 관리 기조가 이어지면서 지난달 말 보통주자본비율(12.15%)이 1분기말 대비 12bp 개선됐다”며 “회사는 2027년까지 ROE 9%, 보통주자본비율(CET1) 12.3%, 총주주환원율 40%의 밸류업 목표를 설정하고 있는데 조기 달성이 가능해 보인다”고 부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