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로핏 CI.

딥러닝 기반 뇌 영상 분석기술 기업 뉴로핏이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 첫날인 25일 장 초반 강세다.

이날 오전 9시 15분 기준 뉴로핏은 공모가(1만4000원) 대비 1만250원(73.21%) 오른 2만4250원에 거래되고 있다.

뉴로핏은 이달 4일부터 10일까지 진행한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서 1087.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국내외 기관 2444개사가 참여했고, 공모가는 희망 범위(1만1400원~1만4000원) 최상단인 1만4000원으로 확정했다.

지난 15일과 16일 이틀간 진행된 일반투자자 대상 공모주 청약에서는 1922.75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청약 증거금으로 약 6조7296억원이 모였다.

2016년 설립된 뉴로핏은 뇌의 자기공명영상(MRI), 양전자방출 촬영(PET) 등 진단 데이터를 인공지능(AI)으로 분석하는 소프트웨어 도구를 개발하는 사업을 영위한다. 치매 감별 진단, 알츠하이머 확진, 부작용·예후 관찰 관련 설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빈준길 뉴로핏 공동대표이사는 “최근 국내에서도 알츠하이머병 치료제 처방이 시작되면서 뇌 질환 치료 시장이 확장되고 있다”며 “공모자금을 통해 주요 설루션과 기술들을 고도화하고 해외 사업 확대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