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석기 교보증권 대표이사가 지난 24일 금융투자협회 불스홀에서 열린 ‘2025년 하반기 경영전략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교보증권 제공

교보증권은 지난 24일 여의도 금융투자협회 불스홀에서 ‘2025년 하반기 경영전략회의’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박봉권, 이석기 대표이사를 비롯한 주요 임원 및 부·점장 등 120여 명이 참석했다. 임직원들은 상반기 경영 성과를 돌아보고 하반기 추진계획을 공유했다.

주요 내용은 ▲변화·혁신 추진 현황 ▲내부통제 체계 고도화 방안 ▲전사 인공지능(AI) 리터러시 강화 전략 ▲하반기 금융시장 전망 등으로 구성됐다.

이날 참석자들은 변화와 혁신을 바탕으로 지속 가능한 성장 전략을 논의하며 사업목표 초과 달성을 위한 결의를 다졌다.

특히 법무법인을 초청해 책무 구조도의 운영 방향과 실효적 관리 방안에 대한 강연을 진행했다. AI 기술 고도화와 관련해서도 디지털 인재 육성 및 데이터 중심의 업무 전환 방안 등이 소개됐다.

외부 강연으로는 ‘달러 스테이블코인 도입과 이에 따른 한국경제산업에 미치는 영향’을 주제로 오태민 교수가 특강을 했다.

이석기 대표이사는 “영업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고객 중심의 경쟁력 있는 서비스를 제공해 새로운 기회를 창출하자”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