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밤 미국 뉴욕 증시가 혼조세로 마감한 가운데 23일 한국 증시가 상승 출발했다. 코스피 지수는 3200선 회복을 코앞에 두고 있다.
이날 오전 9시 6분 기준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3.27포인트(0.73%) 오른 3193.23를 기록하고 있다. 코스피 지수는 전장보다 19.71포인트(0.62%) 상승한 3189.65로 개장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혼조세다. 반도체 대장주인 삼성전자는 0.30% 상승하고 있고, SK하이닉스는 0.56 하락하고 있다. 우선주인 삼성전자우는 0.18% 오르고 있다. LG에너지솔루션, 삼성바이오로직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KB금융, 현대차, 두산에너빌리티, 셀트리온 등도 상승세다.
같은 시각 코스닥 지수는 0.48포인트(0.06%) 상승한 813.45에 거래 중이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91포인트(0.36%) 오른 815.88에 장을 열었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을 보면 알테오젠, 에코프로비엠, 에코프로, 파마리서치, 리가켐바이오, 휴젤, 삼천당제약 등은 주가가 상승하고 있다. 반면 펩트론, HLB, 레인보우로보틱스 등은 주가가 하락하고 있다.
지난 22일(현지 시각) 뉴욕 증시의 3대 지수는 사흘째 혼조로 마감했다. 고점 부담이 지속되는 가운데 우량주는 탄력을 받았다. 그러나 오픈AI의 대규모 프로젝트가 원활하게 돌아가지 않고 있다는 소식에 반도체·인공지능(AI) 관련주로 매도 심리가 쏠려 주가에 타격을 받았다.
이날 대형주 중심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는 전장보다 4.02포인트(0.06%) 오른 6309.62에 거래를 마쳤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81.49포인트(0.39%) 내린 2만892.69에 마감했다. 우량주 중심의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날 대비 179.37포인트(0.40%) 오른 4만4502.44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엔비디아 주가는 2.54% 급락한 167.03달러를 기록하면서, 시가총액이 4조730억 달러로 줄었다. 이외에도 마이크론이 3.54%, 브로드컴이 3.34%, 인텔이 0.09% 하락하는 등 주요 반도체 업체의 주가가 일제히 하락했다. 이날 뉴욕증시에서 반도체지수는 1.75% 하락한 5638.71포인트를 기록했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6.7원 내린 1381.1원으로 출발했다.(원화 가치는 상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