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P3 제조업체 아이리버가 전신인 드림어스컴퍼니가 23일 강세다. YG엔터테인먼트(와이지엔터테인먼트)의 자회사 YG플러스(YG PLUS)가 인수를 추진한다는 소식이 전해진 덕분이다.
이날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40분 기준 드림어스컴퍼니는 전 거래일 보다 59원(3.10%) 오른 1963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 초반 15% 이상 오르기도 했다.
드림어스컴퍼니는 음원 플랫폼 ‘플로’(FLO)로 알려진 SK스퀘어의 음악 콘텐츠 자회사다. 아이리버가 전신으로, 2014년 SK텔레콤이 300억원에 인수했고, 2019년 사명을 드림어스컴퍼니로 변경했다.
SK스퀘어는 최근 드림어스컴퍼니 매각 입찰을 진행한 결과 YG플러스 등에서 인수 제안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