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증권은 한국 증시의 본격적인 상승세에 발맞춰 ‘코리아 프리미엄랩’을 출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코리아 프리미엄랩’은 증시 활성화에 대표 수혜 섹터 중심으로 포트폴리오를 운용하는 상품이다. 인공지능(AI), 반도체, 로봇, 바이오, K-방산 등 산업 경쟁력 강화 섹터와 금융, 지주사 등 제도 개선 정책 지원 섹터를 중심으로 K-경쟁력 섹터 상위 10위를 선정하여 운용할 계획이다.
또 회사는 리서치센터와의 협업 및 자체 시장 예측 AI 모델을 활용해 투자 포트폴리오 및 시장 펀더멘털(기업 체력)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기민한 운용으로 상품 차별성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코리아 프리미엄랩의 최저 가입 금액은 2000만원으로, 계약 기간은 1년이다. 만기에 해지하지 않을 경우 연 단위로 자동 연장된다. 상품 보수는 선취 1.0%, 후취 연 1.0% 또는 후취 연 1.6% 중에 선택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 확인과 상품 가입은 전국 하나증권 영업점과 하나증권 모바일 트레이딩 시스템(MTS)에서 가능하다.
안철영 하나증권 랩운용실장은 “한국 증시의 턴어라운드 흐름에 따라 국내 주식에 투자하는 금융 상품에 대한 손님들의 수요가 증가하는 상황”이라며 “정교한 예측을 기반한 액티브한 운용으로 손님들에게 좋은 투자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