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증권은 21일 쎄트렉아이가 올해 흑자 전환에 성공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지난 2년간 적자의 원인이었던 개발 비용 감소와 신규 위성 운용에 따른 자회사 적자 폭 감소가 이뤄질 것이라는 기대다. 이에 따라 목표 주가는 5만8000원, 투자 의견은 ‘매수’를 제시했다.

쎄트렉아이가 자체 개발한 초고해상도 위성 '스페이스아이-(SpaceEye)-T'./쎄트렉아이

쎄트렉아이의 올해 연결기준 매출액은 2240억원, 영업이익은 14억원이 예상된다.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30.6% 증가한 수치이며, 영업이익은 흑자 전환에 성공할 전망이다. 올해 3월 쎄트렉아이의 신형 위성 스페이스아이(SpaceEye)-T의 발사 성공으로 개발 비용 해소와 수익성 개선이 이뤄지면서다.

최정환 LS증권 연구원은 “2023~2024년 실적 부진은 수출 매출 감소와 함께 스페이스아이-T 개발 및 발사를 위한 각종 비용이 집중되고, 자회사의 적자가 주된 원인이었다”며 “올해부터는 각종 비용 감소, 스페이스아이-T 운용에 따른 자회사 적자 폭 감소에 따라 영업이익률 개선을 전망한다”고 밝혔다.

국방, 민간 분야 모두에서 위성 활용이 점차 늘어날 수 있다는 점도 호재로 작용할 전망이다.

최 연구원은 “군 위성 수요 증가에 따라 우주항공청뿐 아니라 국방 예산에서도 우주 관련 편성이 이뤄질 것”이라며 “이런 상황 속에서 국내 시장에서 점유율 증가에 따라 2026년 이후에도 지속 성장이 전망된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