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티나 CI.

코스닥시장 상장에 나선 바이오 기업 프로티나가 일반 청약에서 4조7000억원 증거금을 모았다.

21일 프로티나가 지난 18일부터 이날까지 2거래일 동안 진행한 일반 투자자 청약에서 1797.6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21일 밝혔다.

일반 투자자 대상 37만5000주 모집에 6억7410만5210주가 청약 신청됐다. 청약 증거금은 약 4조 7187억원으로 집계됐다.

프로티나는 윤태영 서울대 생명과학부 교수가 2015년 KAIST(한국과학기술원) 재직 당시 창업한 기업이다. 신약 개발 등에 필요한 단백질 간 상호작용(PPI) 분석 기술을 갖췄다.

상장 후 확정 공모가 기준 예상 시가총액은 1510억원 규모로 상장주관사는 한국투자증권이 맡았다.

앞서 프로티나는 기관 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서 1199: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공모가 희망 범위(1만1000원~1만4000원) 상단인 1만4000원으로 공모가를 최종 확정한 바 있다.

프로티나의 윤태영 대표이사는 “코스닥 상장을 계기로 당사의 PPI 빅데이터 생성 플랫폼의 적용 범위를 확대하여, 글로벌 제약사와 바이오테크와의 협력을 한층 확대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프로티나는 납입을 거쳐 오는 29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