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증권 제공

한국투자증권은 이용자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모바일 트레이딩 시스템(MTS) ‘한국투자’ 앱에 신규 기능을 추가했다고 15일 밝혔다. 지난 4월에 이어 두 번째 업데이트다.

이번 개편을 통해 ▲보유 탭 내 주식 노출 확대 ▲글로벌 운용사 제휴 리서치 오픈 ▲미국 주식 소수점 자동 투자 ▲국내 주식 커뮤니티 신설 ▲해외 홈 내 해외 주식 정보 확대 ▲NXT 시세 푸시 ▲미국 배당주 자동 투자 및 배당 내역 확인 강화 등이 이뤄졌다.

특히 ‘배당주 자동 투자’ 기능이 도입됐다. 5년 이상 배당을 꾸준히 늘린 배당성장주 중심의 자동 투자 서비스를 제공한다. 복잡했던 배당금 내역 확인 기능도 개선돼, 배당금의 수령 시점과 금액을 보다 직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또 기존의 소수점 투자 서비스와 연계해 금액과 투자 기간만 입력하면 자동으로 투자 설정할 수 있는 기능도 추가됐다. 한국투자증권은 소액으로 미국 주식을 꾸준히 매수하려는 투자자들의 수요를 충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