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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스트증권은 최홍민 전사관리본부 전무와 김기철 대외협력 전무를 신규 사내이사로 선임했다고 14일 밝혔다. 넥스트증권은 현재 추진하는 신규 플랫폼 사업이 본격화하는 과정에서 전략적 의사 결정에 참여할 수 있도록 내부 구성원을 이사회에 포함시켰다고 설명했다.

최홍민 전무는 맥킨지 앤 컴퍼니 등 글로벌 컨설팅사와 국내 증권사를 거쳐, 현재 넥스트증권의 사업 운영 및 전략을 총괄하고 있다. 김기철 전무는 언론사에서 일한 경력을 바탕으로 넥스트증권 대외협력 업무를 맡고 있다.

넥스트증권 관계자는 “이번 신규 사내이사 선임은 회사의 사업 확장을 이끌 내부 리더십을 강화하기 위한 조처”라며 “두 사내이사의 경험과 전문성이 회사의 성장 동력 확보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넥스트증권은 또 양케인 기타비상무이사를 해임했다. 지난해 10월 선임하고 9개월 만이다. 원래 임기는 2027년 10월까지였다. 넥스트증권은 해임 이유를 ‘경영상 판단에 따른 해임’이라고만 밝혔다.

넥스트증권 관계자는 “해당 인원(양케인)이 기타비상무이사로서 정상적 역할을 수행하기 어렵다고 판단해 해임을 결정했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