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팩 합병으로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 뉴키즈온이 상장 첫날 강세를 보이고 있다.
9일 오전 9시 33분 기준 뉴키즈온은 기준가(1만1980원) 대비 2430원(20.28%) 오른 1만4410원에 거래 중이다.
뉴키즈온은 2013년 설립된 유·아동복 기업이다. 케어베어, 디즈니 등 글로벌 지식재산권(IP) 캐릭터를 활용한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자회사인 케도더마랩은 비건 확장품 브랜드 ‘오가본’을 운영하고 있다.
케이비제28호기업인수목적(KB제28호스팩)과의 소멸합병 방식으로 코스닥 시장에 데뷔한 뉴키즈온은 확보한 자금을 바탕으로 물류센터 신축, 영·유아용품 신사업 등에 나설 예정이다. 유아용품 사업은 내년 본격화해 역류방지쿠션, 낮잠이불, 아기띠 등을 출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