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협회 제공.

코스닥협회는 ‘제17회 대한민국 코스닥 대상’ 선정 계획을 발표하고 오는 8월 11일까지 코스닥 기업의 신청을 받는다고 27일 밝혔다.

대한민국 코스닥 대상은 경영 실적과 기술 개발 등에서 우수한 기업을 발굴해 수여하는 상이다. 지난 2022년부터 정부 시상으로 격상되면서 코스닥협회와 중소벤처기업부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있다.

최고상에는 국무총리상을 시상하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 금융위원회 위원장상 등 총 9개 부문, 최대 15점을 시상할 예정이다.

분야별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선정위원회에서 서류심사를 통한 정량평가와 기업 방문을 통한 정성평가 등을 거쳐 최종 수상기업을 선정한다.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 참여기업에는 가산점이 부여된다.

수상 기업에는 주기적 지정 감사 유예 심사 시에 지배구조 우수기업 평가 가산점 한국거래소 추가 상장 수수료와 변경상장 수수료 1년간 면제 코스닥협회 공시 의무 교육 무료 참가 등의 혜택이 제공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