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예탁결제원은 ‘K-CAMP’에 참가한 혁신창업기업(스타트업)이 5년간(2020~2024년) 받은 총투자 규모가 1000억원을 돌파했다고 26일 밝혔다.

K-Camp는 상대적으로 인프라가 부족한 수도권 외 지역의 스타트업을 육성하기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총 7개월 동안 기업 진단과 1:1 멘토링, 자본시장 교육, 투자 유치 지원 등을 제공한다.

서울 여의도 한국예탁결제원. /한국예탁결제원 제공

강원·경상·전라·제주·충청 등 5개 지역에서 진행하는 K-Camp를 5년간 262개 스타트업이 수료했다. 이 기간 누적 733명의 신규 고용과 1025억1000만원의 투자 유치를 달성했다.

지난해만 놓고 봐도 고용 창출이 134명, 투자 유치 규모가 93억1000만원이었다. 또 매출도 총 144억여 원 증가했고, 사업 제휴도 135건 맺었다.

한국예탁결제원은 한국산업은행과 협력해 K-Camp 우수 기업을 대상으로 ‘Next Rround’를 통한 후속 투자유치도 지원하고 있다. Next Rround는 벤처 기업과 투자자를 연결하는 대표 벤처투자 플랫폼이다.

지난해에는 4개 스타트업이 K-Camp 우수기업으로 선정돼, 한국예탁결제원 지역벤처펀드 운용사인 로우파트너스를 통한 투자 연계 기회를 제공했다.

한국예탁결제원 관계자는 “K-Camp 프로그램이 지속해서 성과를 내면서 비수도권 특화 스타트업 지원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했다”며 “앞으로도 도약의 계기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