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비온CI./에이비온

항암 신약 개발 기업인 에이비온이 대형 기술이전 계약을 따낸 뒤 3일 연속 상한가(일일 가격 제한 폭 최상단)를 찍었다.

에이비온 주식은 26일 오전 9시 14분 코스닥시장에서 9880원에 거래됐다. 전날보다 주가가 30%(2280원) 올랐다. 에이비온의 지난 23일 종가 4505원에서 3거래일 만에 2배 이상으로 뛰었다.

에이비온은 지난 24일 고형암 항체 치료 후보 물질인 ‘ABN501‘을 활용한 5개 암 표적 단백질에 대해 총 1조8000억원 규모의 공동 개발·기술 이전 계약을 맺었다고 공시했다.

에이비온은 계약 상대를 밝히지 않았지만, ABN501 전임상을 마친 지난 4월 미국 항체약물접합체(ADC) 기업과 기술이전을 위한 가계약(텀시트·Term Sheet)을 체결했다. 이 기업과 본계약까지 이어진 것으로 업계에선 추정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