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오전 반도체 대장주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주가가 강세다. 마이크론 실적 발표를 하루 앞두고 반도체 업황 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되면서다.

지난해 10월 서울 강남 코엑스에서 열린 ‘제26회 반도체대전(SEDEX)’에서 관람객들이 SK하이닉스의 '5세대 고대역폭메모리(HBM3E)'를 살펴보고 있다./뉴스1

25일 오전 9시 38분 기준 SK하이닉스는 전 거래일 대비 9500원(3.41%) 오른 28만8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29만1500원을 기록, 1년 중 최고가를 새로 썼다.

같은 시각 삼성전자 또한 전날 대비 0.5% 상승하며 전날에 이어 ‘6만전자’를 지키고 있다.

‘메모리 반도체 풍항계’로 불리는 미국 반도체 기업 마이크론이 26일 올해 3분기(3~5월) 실적 발표를 앞둔 가운데 호실적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특히 업황 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유입되며, 간밤 뉴욕 증시에서 반도체 관련 종목들이 일제히 상승 마감했다.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3.77% 급등했다. 인공지능(AI) 반도체 대장주인 엔비디아는 전일 대비 2.59% 상승 마감했다. 브로드컴과 인텔 역시 각각 3.94%, 6.42% 상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