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페이가 거래 정지가 해제된 25일 장 초반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카카오페이는 원화 스테이블코인 도입 기대감으로 주가가 급등해 주가 과열로 지난 24일 거래 정지된 바 있다.

이날 오전 9시 15분 기준 카카오페이는 전 거래일 대비 1만4300원(15.43%) 오른 10만6200원에 거래 중이다.

카카오페이는 증권가에서 주목하는 스테이블코인 수혜주로 꼽힌다. 카카오페이가 구체적인 스테이블 코인 사업 계획을 내놓지 않고 있으나 마이데이터 서비스, 중앙은행 디지털화폐(CBDC) 개발 등에 참여했던 만큼 구체적인 정책 방향이 나오면 발 빠르게 대응할 것이라는 예측이다.

윤유동 NH투자증권 연구원은 “국내 대표 핀테크 기업으로서 스테이블 코인 발행, 유통 등 다방면으로 사업을 검토할 가능성이 크다”고 분석했다.

스테이블 코인과 관련한 기대감이 커지면서 카카오페이 주가도 빠르게 오르고 있다. 이달 중순 5~6만원대에 머물던 주가는 최근 10만원을 돌파하면서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