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약 개발 바이오텍 브릿지바이오테라퓨틱스의 주가가 장 초반 상한가로 직행했다.
23일 한국거래소 등에 따르면 브릿지바이오테라퓨틱스 주가는 이날 개장과 함께 전 거래일 대비 가격제한폭(29.90%)까지 오르며 오전 9시 39분 주당 1225원을 기록 중이다.
미국 암호화폐 투자사 파라택시스홀딩스가 브릿지바이오테라퓨틱스의 경영권을 인수한다는 소식에 매수세가 유입된 것으로 풀이된다.
브릿지바이오테라퓨틱스는 지난 20일 장 마감 후 유상증자 및 전환사채 발행을 통해 파라텍시스홀딩스로 경영권을 변경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앞서 브릿지바이오테라퓨틱스는 지난 3월 법차손 요건 미달로 관리종목에 지정됐고, 관리종목에서 벗어나기 위해 경영권 매각을 추진해 왔다.
파라택시스는 미국 파라택시스 캐피털 매니지먼트(PCM)의 디지털자산 헤지펀드 계열사로 알려졌다. 투자금 용처는 운영자금 일부와 기타자금으로 분류됐다.
한편 브릿지바이오는 지난 4월 특발성 폐섬유증 치료제 후보물질 ‘BBT-877’의 임상 2상에 실패로 연일 하한가를 기록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