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어룡 대신파이낸셜그룹 회장은 “변화가 더 빨라진 경영 환경에서 살아남기 위해 변화를 주도할 수 있는 혁신과 역량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대신증권에 따르면 이 회장은 20일 열린 대신증권 창립 63주년 기념식에서 이같이 밝혔다. 이번 창립 기념식에서는 고(故) 양재봉 창업자 탄생 100주년도 기렸다.
이 회장은 “종합금융투자사업자라는 지위와 2000명이 넘는 금융·부동산의 전문가 등 성장의 토대를 갖췄다“며 “조직이 하나의 방향을 향해 유기적으로 움직이면 퀀텀 점프를 만들어낼 수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기업은 창조적 자기 파괴와 재생을 위한 끊임없는 노력으로 수명을 영원히 지속시킬 수 있다는 창업자의 말씀을 되새기며 나아가자”고 했다.
이번 기념식에는 표창 수여식도 진행됐다. 30년 장기근속자 15명, 25년 장기근속 111명, 20년 장기근속 8명, 15년 장기근속 53명, 10년 장기근속 15명 등 장기근속자 202명과 자랑스러운 대신인으로 선정된 임직원 8명에게 표창장과 부상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