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은 19일 와이지엔터테인먼트(YG엔터)에 대해 아티스트의 활동 빈도가 늘어나는 등 구조적 변화가 가시화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투자 의견 ‘매수(Buy)’를 유지하고 목표 주가는 11만원으로 상향했다. YG엔터의 전 거래일 주가는 8만5600원이다.

./ YG엔터테인먼트 제공

최민하 삼성증권 연구원은 “과거 대비 소속 아티스트의 활동 빈도가 늘고 움직임이 커지는 등 가시적인 변화가 뚜렷하다”며 “5월 말 공식 SNS를 통해 하반기 활동 일정을 공개하며 전반적인 개선에 나서고 있음을 다시 한번 확인시켜 줬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향후 아티스트의 음반·원 발매 주기가 단축되고 아티스트 라인업이 넓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최 연구원은 “오는 2026년 보이그룹이 먼저 데뷔하고 이후에 4인조 걸그룹이 데뷔할 예정”이라며 “확실히 촘촘해진 활동 일정으로 변화가 이미 체감되고 있다”고 말했다.

YG엔터의 블랙핑크는 아시아 스타디움 투어 일정을 추가 발표했던 블랙핑크는 다음 달 5일 한국 공연을 시작으로 월드투어를 시작한다. 2022년 9월 정규 2집 이후 오랜만에 신보 발매도 예고됐다.

최 연구원은 “기존의 방식을 고려할 때 선공개 음원이 먼저 나오고 후에 신보가 발매될 것으로 전망한다”고 했다.

또 1월부터 투어를 진행 중인 베이비몬스터는 다음 달 1일과 9월에 선공개 싱글을 발표하고 10월 미니 앨범을 발매할 예정이다. 트레저는 오는 9월 1일 미니 앨범, 10월부터 월드투어를 시작하고, 위너도 한국, 일본 투어 일정을 확정했다

최 연구원은 확대된 활동 라인업을 반영해 올해와 오는 2026년 영업이익 추정치를 각각 16%, 7% 상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