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마홀딩스의 경영권 갈등 가능성이 커지면서 주가가 급등하고 있다.
18일 오전 10시 15분 기준 콜마홀딩스는 전 거래일 대비 2910원(23.72%) 오른 1만1580원에 거래 중이다.
콜마비앤에이치는 이날 콜마그룹 창업주 윤동한 회장이 윤상현 부회장을 상대로 콜마홀딩스 주식 반환 청구 소송을 제기했다고 밝혔다. 윤동한 회장은 2018년 윤상현 부회장, 윤여원 콜마비앤에이치 대표 등과 콜마비앤에이치의 지배구조와 관련해 경영 합의를 맺었다. 윤상현 부회장에게 콜마홀딩스와 콜마그룹 경영을 맡기고, 윤여원 대표에게는 콜마비앤에이치 경영을 맡긴다는 내용이다. 이후 윤상현 부회장에게 2019년 콜마홀딩스 주식 230만주를 증여했다.
하지만 윤상현 부회장과 윤여원 대표 사이에 최근 경영권을 두고 갈등을 빚으면서 증여한 주식을 돌려달라는 소송이 제기됐다. 윤동한 회장 측은 “윤상현 부회장이 최대 주주의 권한을 남용해 합의된 승계 구조의 일방적 변경 시도에 따른 조치”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