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앤디파마텍이 대사이상 지방간염(MASH) 치료제 ‘DD01’의 미국 임상 2상에 성공했다고 밝히면서 주가가 강세다.
디앤디파마텍 주식은 16일 오전 8시 24분 프리마켓(Pre-Market)에서 11만8200원에 거래됐다. 지난 13일 종가(9만7700원)보다 20.98%(2만500원) 올랐다. 디앤디파마텍의 DD01 임상 2상 시험 결과가 투자 심리를 자극했다.
디앤디파마텍은 미국 내 12개 임상시험 기관에서 과체중·비만을 동반한 MASH 및 대사 이상 지방간 질환(MASLD) 환자 67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임상 1차 평가 지표 확인 결과 DD01을 투약한 환자 75.8%의 지방간이 투여 전보다 30% 이상 감소했다. 이는 위약군 11.8%와 비교해 통계적으로 유의한 결과로 확인됐다. 또 DD01 투약군에서 12주차 평균 지방간 감소율은 62.3%로 위약군 평균 8.3%보다 매우 빠른 지방간 감소 효과가 나타났다.
디앤디파마텍은 이번 임상을 통해 DD01이 우월한 지방간 감소 효과를 보인 만큼, 앞으로 기술이전(LO) 계약 체결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기대했다.
디앤디파마텍은 또 앞으로 임상을 지속해 48주 투여 후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MASH 허가요건을 충족했는지 확인할 수 있는 조직생검을 진행할 계획이다. 2026년 상반기 중 관련 결과를 발표할 수 있을 것으로 디앤디파마텍은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