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쉬업벤처스 CI.

벤처캐피털(VC) 매쉬업벤처스가 테이블오더 설루션 운영사 ‘지오더’에 투자했다.

16일 매쉬업벤처스는 최근 테이블오더 설루션 운영사 지오더의 10억원 이하 규모 시드 투자유치 라운드에 신규 투자자로 참여했다고 밝혔다.

매쉬업벤처스는 창업자 출신들로 구성된 초기 스타트업 전문 투자사로 2013년 출발했다. 버킷플레이스(오늘의집), 마이리얼트립 등을 발굴해 이름을 알렸다.

메쉬업벤처스는 지오더의 확장성에 주목한 것으로 보인다. 지오더는 외식 사업장 내 메뉴 확인, 주문, 결제 시스템인 테이블오더 설루션 운영사로 미국 시장을 타깃했다.

지오더는 미국 토스트(Toast), 클로버(Clover) 등 포스(POS) 기업과 파트너십을 체결, 로스앤젤레스, 샌프란시스코, 시애틀 등 주요 대도시를 중심으로 확장 중이다.

브라이언 유 매쉬업벤처스 파트너는 “미국 시장에 대한 이해도로 빠르게 제휴 매장과 초기 매출을 확보한 팀으로 향후 가파른 성장이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