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현 EQT파트너스 한국 부동산 부문 신임 대표.

글로벌 사모펀드(PEF) 운용사인 EQT파트너스가 한국 부동산 부문 신임 대표 겸 파트너로 김대현 전 DHK매니지먼트 대표를 선임했다고 16일 밝혔다. 김 대표는 한국 부동산 투자 전략 수립과 운영을 총괄한다.

김 대표는 30년 가까이 글로벌 부동산 투자 업계에 종사한 전문가다. 지난 2012년 설립된 부동산 투자 자문사 DHK매니지먼트 대표로 일하면서 한국 내 오퍼튜니스틱(고위험·고수익) 투자를 이끌었다.

신세이은행에서는 범아시아 부동산 총괄 및 전무이사로 근무한 바 있으며, 미국 내 여러 금융 및 기술 기업에서 투자 및 사업 개발 분야를 담당했다.

그는 미국 시카고 대학교에서 학사 학위를, 펜실베니아 대학교 와튼 스쿨에서 경영학 석사(MBA) 학위를 취득했다.

김 대표는 “한국 현지 시장에 특화된 노하우를 바탕으로 세계적인 수준의 팀과 긴밀히 협력해 한국 및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EQT의 부동산 입지를 더욱 확장하고 장기적인 파트너십을 구축하고 싶다”고 말했다.

아울러 김 대표는 EQT 글로벌 부동산팀에도 합류한다. EQT 부동산 팀은 미주, 유럽, 아시아태평양 전역에 걸쳐 다양한 포트폴리오를 인수하고 개발 및 임대 중이다. 현재 EQT의 글로벌 부동산 플랫폼은 330억 유로(약 51조2000억원) 이상의 자산을 운용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