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증권이 16일 파라다이스에 대해 하반기 실적 개선을 통한 주가 상승 여력이 크다고 평했다. 그러면서 투자의견 ‘매수(Buy)’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1만6000원에서 1만8400원으로 상향조정했다. 전 거래일 파라다이스의 종가는 1만3590원이다.

파라다이스 그룹 로고./ 파라다이스 제공

나승두 SK증권 연구원은 “중국인 단체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 정부의 무비자 정책이 호텔·레저 산업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라며 “새 정부 출범 이후 정책적 움직임이 빨라지고 있단 점에서 이르면 7월 중 시행 가능성도 있다”고 전망했다.

한·일 문화교류 확대를 통한 추가적인 수혜가 기대된단 게 나 연구원 판단이다. 그는 “이달 22일은 한일 수교 60주년 기념일로 한·일 문화교류 확대 가능성이 있다”면서 “특히 일본인 고객 비중이 높은 파라다이스의 추가 수혜 가능성이 있다”고 했다.

아울러 주가 상승 여력도 매우 높다고 짚었다. 나 연구원은 “파라다이스는 이달 4일 공시를 통해 자기주식 소각 결정 소식을 알렸다”면서 “연초 밝힌 기업가치 제고와 주주 환원 정책을 계획대로 실행하고 있다는 점에서 추가적인 프리미엄 부여가 가능하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