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투자증권이 범한퓨얼셀 목표주가를 1만89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수출용 잠수함에 범한퓨얼셀 연료전지가 탑재될 수 있다는 판단에서다.
12일 신한투자증권은 ‘K-방산을 통한 해외 진출 가능성’이라는 제목의 종목 보고서에서 범한퓨얼셀을 신재생 에너지(수소) 관심 종목으로 제시했다.
최규현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범한퓨얼셀의 핵심 사업은 잠수함용 연료전지”라면서 “수출 프로젝트 성과 가시화는 강력한 상승 모멘텀으로 작용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최 연구원에 따르면 한화오션의 차세대 잠수함인 장보고-III에 범한퓨얼셀의 연료전지가 탑재됐다.
이런 가운데 캐나다 등 해외 잠수함 프로젝트 입찰에 범한퓨얼셀의 고객사인 한화오션과 HD현대중공업이 원팀으로 참여, 해외진출 가능성이 커졌다는 게 최 연구원의 분석이다.
최 연구원은 “한화그룹이 연료전지 수직계열화에 나선 것은 위험 요소지만, 한화그룹이 모듈을 제조하고 범한퓨얼셀이 맞춤형 스택을 공급하는 구도도 가능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