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지수 5000 시대를 열겠다”며 증시 부양 의지를 강력히 표명한 이재명 정부의 기대감이 지속되며 5일 국내 증시가 상승 출발했다.
이날 오전 9시 3분 기준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9.69포인트(0.71%) 오른 2790.40을 기록하고 있다. 개인과 외국인 투자자가 각각 401억원, 607억원어치 순매수하며 지수를 끌어올리고 있다. 반면 기관투자자는 1014억원 순매도 중이다.
유가증권시장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 삼성전자, SK하이닉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HD현대중공업, 현대차, 셀트리온 등이 오르고 있다. 삼성바이오로직스, LG에너지솔루션 등은 내리는 중이다. KB금융, 신한지주, 하나금융지주, 메리츠금융지주 등 금융주는 약세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93포인트(0.26%) 오른 752.14를 기록하고 있다. 개인이 홀로 328억원어치 순매수 중이다. 외국인과 기관투자자는 각각 275억원, 27억원 순매도하고 있다.
코스닥시장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알테오젠, 레인보우로보틱스, 휴젤, 펩트론 등은 하락 중이다. 에코프로비엠, HLB, 에코프로, 파마리서치##, 리가켐바이오는 오르고 있다.
간밤 뉴욕증시의 주요 3대 지수는 보합권에서 혼조세로 마감했다.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 대비 0.22% 내렸으며,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와 나스닥종합지수는 각각 0.01%, 0.32% 상승했다. 고용 지표가 대폭 둔화하고, 미국과 중국의 무역협상에 대한 기대감이 약해진 데 따른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