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코스피는 하락으로 출발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지수는 2713.24로 출발해 오전 9시 2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9.62포인트(0.35%) 내린 2711.02를 기록 중이다.
코스피지수 단기 급등에 따른 차익 실현 수요가 하방 압력을 가하는 모양새다. 코스피지수는 지난 이틀간 83.42포인트(3.16%) 급등, 전날 올해 최고치(2720.64)로 마감했다.
유가증권시장(코스피) 투자자별 매매 동향을 보면 기관과 외국인이 모두 ‘팔자’다. 각각 725억원, 620억원 순매도 중이다. 개인은 1386억원 순매수 중이다.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효력이 하루 만에 되살아난 점도 지수에 부담이 되는 모양새다. 미국 연방항소법원은 29일(현지 시각) 관세 효력을 일시 복원하기로 했다.
간밤 미국 뉴욕증시는 소폭 상승에 머물렀다.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0.28%,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와 나스닥종합지수는 각각 0.40%, 0.39% 오르는 데 그쳤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종목별로는 혼조세다. SK하이닉스 주가는 약세지만, 삼성전자는 강세다. LG에너지솔루션 주가는 내리는 반면, 삼성바이오로직스 주가는 오르고 있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도 내리고 있다. 전 거래일보다 3.06포인트(0.42%) 내린 733.23을 나타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78억원, 70억원어치 순매도 중이다.
종목별로는 코스닥시장 시총 상위 종목인 에코프로비엠, 에코프로 등 이차전지주가 약세다. 알테오젠과 펩트론, 파마리서치 주가는 강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