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제16호스팩이 코스닥 시장에 입성한 첫날인 29일 장 초반 60% 넘게 오르며 강세다.
이날 오전 9시 18분 기준 신한제16호스팩은 공모가(2000원) 대비 1300원(65.00%) 오른 3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스팩(기업인수목적회사·SPAC)은 기업 인수, 합병만을 목적으로 설립한 명목상 회사다. 3년 안에 비상장 우량기업을 합병해야 한다. 합병대상을 찾지 못하면 자동으로 상장 폐지된다.
신한투자증권이 주관하는 신한제16호스팩은 이달 19일부터 20일까지 진행한 일반 투자자 대상 공모주 청약에서 1678.6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청약 증거금으로 약 2조1000억원을 모았다.
신한제16호스팩의 합병대상 업종은 전자·통신, 소프트웨어·서비스, 바이오제약·의료기기, 이차전지, 게임·엔터테인먼트 산업, 모바일 산업, 신재생에너지, 자동차 부품, 신소재·나노융합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