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신탁운용 제공

한국투자신탁운용은 상장지수펀드(ETF) ‘ACE CD금리&초단기채권액티브’를 ‘ACE 머니마켓액티브’로 종목명을 변경한다고 26일 밝혔다. 적용일은 오는 30일이다.

ACE CD금리&초단기채권액티브 ETF는 한국투자신탁운용이 2024년 출시한 파킹형 ETF이다. 양도성예금증서(CD)나 한국무위험지표금리(KOFR) 등 초단기 채권에서 나오는 금리를 일할 계산해 복리로 적용하는 상품이다. 단기자금 혹은 연금계좌 내 유휴자금 운용 때 활용도가 높다.

한국투자신탁운용은 투자 전략을 더 잘 드러내기 위해 종목명을 바꾼다고 설명했다. ACE CD금리&초단기채권액티브 ETF의 편입 자산은 잔존 만기 3개월 이하이면서 신용등급이 AA 이상인 채권, 단기 사채를 포함한 기업어음, CD 등이다. 단기 금융상품에 집중 투자해 단기 금리 등락을 펀드 수익률에 반영하는 머니마켓펀드(MMF) 운용 전략과 유사한 셈이다. 비교 지수명도 ‘MK-KAP CD금리&초단기채권 총수익지수’에서 ‘MK-KAP 머니마켓 총수익지수’로 변경해 직관성을 높였다.

포트폴리오 운용 방식은 기존과 동일하다. 단기 채권과 기업어음을 70%, CD를 20%, 현금성 자산은 10%로 수준으로 포트폴리오에 편입한다. 유사 등급 내 이자 수익이 더 높은 종목을 선별해 91일물 CD금리 대비 초과 수익을 추구하는 전략도 기존과 같다. 전 영업일(23일) 기준 91일물 CD금리는 2.67%이고, 해당 ETF의 23일 기준 만기 수익률(YTM)은 2.88%로 집계됐다. 듀레이션은 0.16년이다.

책임운용역인 김동주 한국투자신탁운용 FI운용1부장은 “시장 변동성이 지속되며 투자처 선택에 어려움을 겪는 분이 많다”며 “하루만 투자해도 이자 이익을 얻을 수 있는 동시에 의무 가입 기간이 없어 필요시 유동성을 확보할 수 있는 파킹형 ETF가 좋은 대안이 될 것”이라고 했다.

이어 “유사 등급 내 이자 수익이 높지만 저평가된 종목에 투자하며 만기 수익률 극대화를 추구하고 있다”며 “단기자금 운용뿐 아니라 확정기여(DC)형 퇴직연금이나 개인형 퇴직연금(IRP) 계좌 등에서 포트폴리오 투자하기에도 좋은 상품”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