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스 로고. /이미지스 제공

코스닥 상장사 이미지스가 운영자금 조달을 위해 65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결정했다는 소식에 26일 장 초반 주가가 약세다.

이날 오전 9시 22분 기준 이미지스는 전 거래일 대비 177원(12.13%) 내린 1282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 중 1160원까지 급락하며 1년 내 최저가를 경신하기도 했다.

반도체 설계를 전문으로 하는 팹리스 기업 이미지스는 지난 23일 정규장 마감 후 65억3310만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해당 유상증자는 주주배정 후 실권주 일반공모 방식으로 진행되며 신주 630만주가 발행된다. 발행되는 신주는 현재 발행주식총수(1733만7538주)의 36% 수준이다.

대규모 유상증자 소식과 함께 신주의 예정 발행가(1037원)가 직전 거래일인 이달 23일 종가 1459원보다 30% 가까이 낮다는 소식에 투자 심리가 악화한 것으로 풀이된다. 7월 14일 발행가가 확정될 예정이다.

구주주 청약 예정일은 오는 7월 17일부터 18일, 납입일은 같은 달 25일이다. 신주는 올해 8월 6일 상장된다. 이미지스는 유상증자 후 모인 자금을 운영 자금으로 사용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