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메이션 ‘캐치! 티니핑’ 제작사 SAMG엔터에 글로벌 투자은행(IB) JP모건도 투자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DART)에 따르면 JP모건은 SAMG엔터 44만8750주(지분율 5.12%)를 보유하고 있다. 지분율 5%를 넘기면서 보고 의무가 생겼다. JP모건은 SAMG엔터 주식 보유 목적을 ‘단순투자’라고 밝혔다.
JP모건은 최근에도 SAMG엔터 주식을 활발히 매매했다. 결제일 기준 지난 16일 1만6651주를 1주당 6만3387원에 장내 매수했고, 19일 5117주(관계사 물량 포함)를 1주당 6만8277원에 장내 매도했다. 이튿날 다시 498주를 1주당 6만7066원에 사들였다.
SAMG엔터는 티니핑 인기에 힘입어 지식재산(IP) 가치가 불어나면서 주가도 오름세를 보여 왔다. 티니핑이 올해 하반기부터 중국, 일본, 동남아시아 등 해외 시장 공략에 나설 것이란 점도 주가 상승 동력이 됐다. 최근 1개월 주가 상승률은 81.44%, 연중 주가 상승률은 395.46%에 달한다.
SAMG엔터에 투자한 개인 투자자 대다수도 평가이익을 보고 있다. 네이버페이 ‘내자산 서비스’와 연동한 SAMG엔터 투자자 1644명의 평균 매수단가는 3만9547원으로 평균 평가이익률이 65.63%다. 투자자 중 약 80%가 이익 구간에 들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