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심 신라면 툼바 큰사발면. /농심 제공

한국투자증권이 16일 농심에 대해 2분기(4~6월)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고 평했다. 그러면서 투자 의견 ‘매수(Buy)’를 유지하고 목표 주가를 기존 45만원에서 48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강은지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2분기부터 프로모션(홍보) 비용 절감과 함께 가격 인상 효과 반영, 원재료 공급 재계약 등을 통한 수익성 개선이 이어질 것”이라고 했다.

이어 “앞으로 신라면 툼바의 글로벌 론칭 성과를 통한 해외 매출액 증가와 수익성 개선이 확인되면 실적 추정치 상향도 가능할 것”이라고 짚었다.

농심은 올해 1분기(1~3월) 연결 기준 매출액 8930억원, 영업이익 560억원을 기록했다고 15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8% 감소했다.

강 연구원은 “미국과 캐나다 법인 모두 출고량이 증가했지만 미국 법인의 프로모션 비용 지출 증가로 영업이익이 감소했다”며 “다만 1분기 대비 효율적인 비용 집행을 통해 점진적으로 비용 지출은 축소될 것”이라고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