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상장사 클리오가 올해 1분기 부진한 실적을 기록했다는 소식에 15일 장 초반 주가가 약세다.
이날 오전 9시 32분 기준 클리오는 전 거래일 대비 2390원(12.67%) 내린 1만6470원에 거래되고 있다.
클리오는 전날 정규장 마감 후 1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86.5% 감소한 11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823억원, 당기순이익은 27억원을 기록하며 각각 11.4%, 73.1%씩 줄어들었다.
증권사의 부정적인 전망도 이어졌다. 한화투자증권은 이날 리포트를 내고 클리오의 목표 주가를 기존 3만5000원에서 2만1000원으로, 투자 의견은 ‘매수’에서 ‘중립’으로 하향 조정했다.
한유정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국내 시장에서 신생 브랜드 유입이 지속되는 가운데 매출 기여가 가장 높은 국내 헬스앤뷰티(H&B) 채널의 기저 부담이 상당하다”며 “1분기를 저점으로 회복할 것으로 보이나 단기 실적 흐름에는 불확실성이 상존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