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V인베스트먼트 CI.

국내 벤처캐피털(VC) SV인베스트먼트는 올해 1분기 영업손실과 당기순손실이 각각 60억원, 52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15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와 비교해 모두 적자 전환했다.

SV인베스트먼트 측은 “공정가치 하락으로 인한 이익 감소”라고 말했다. 최근 국내 증시 상황이 악화하면서 지분법 평가 이익이 줄어든 것으로 보인다.

1분기 매출액은 210억원으로 전년 동기(297억원) 대비 86억원(29.16%)가량 줄었다.

한편 SV인베스트먼트는 현재 2000억원 규모의 펀드를 조성 중이다. 최근 한국산업은행이 진행한 혁신산업펀드 중형 분야 위탁운용사(GP)로도 선정된 바 있다.

SV인베스트먼트의 3호 펀드는 펀드 결성 5년여만에 투자 원금의 70%가량을 회수하는 등 빠른 성과를 나타내고 있다. 특히 지난해 유니콘에 등극한 에이블리코퍼레이션을 포트폴리오로 담고 있어 높은 성과를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