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G넥스원 중거리 지대공 유도무기 천궁II. /LIG넥스원 제공

LIG넥스원이 시장 예상을 웃도는 ‘어닝 서프라이즈(깜짝 실적)’를 기록하면서 주가도 역대 최고가를 경신했다.

LIG넥스원 주식은 8일 오전 1시 10분 코스피시장에서 41만6000원에 거래됐다. 전날보다 주가가 23.63%(7만9500원) 올랐다. 장중 주가가 41만9500원까지 뛰면서 역대 최고가를 찍었다.

LIG넥스원은 올해 1분기(1~3월) 연결기준 매출 9076억원, 영업이익 1136억원을 기록한 것으로 잠정 집계했다고 공시했다. 시장 예상치보다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12%, 74% 높았다.

LIG넥스원은 중거리 지대공 유도무기 천궁Ⅱ, 보병용 중거리 유도무기 현궁을 비롯한 유도 무기와 감시정찰, 항공전자·전자전 등 국내 양산 사업 증가에 힘입어 양호한 실적을 거뒀다고 설명했다. LIG넥스원은 통합 대공망, 유무인 복합, 수출 확대를 중심으로 지속해서 성장 기반을 확대할 계획이다.

LIG넥스원은 또 지난 1월 최첨단 연구개발(R&D)·시험 설비를 갖춘 ‘LIG넥스원 2판교하우스’를 개소한 데 이어 올해 상반기 중 미래 우주산업에 최적화된 대전하우스 위성 체계종합·시험동을 완공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