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와 당 지도부 사이에서 무소속 대선 예비후보인 한덕수 전 국무총리와의 단일화 작업을 두고 갈등을 보이는 가운데 7일 장 초반 김 후보 관련 정치테마주가 강세다.
이날 오전 9시 59분 기준 평화홀딩스는 전 거래일 대비 1110원(24.61%) 오른 5620원에 거래되고 있다. 평화홀딩스는 김종석 회장이 김 후보와 같은 경주 김씨고, 계열사 피엔디티 공장이 김 장관 고향인 경북 영천에 공장을 두고 있어 김 후보 테마주로 분류됐다.
그 외 김 후보 관련주인 평화산업, 대영포장도 같은 시각 각각 19.42%, 15.71%씩 오르고 있다.
김 후보는 단일화 협상을 위해 이날 오후 한덕수 후보와 직접 만날 예정이다. 앞서 국민의힘 지도부는 이날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전 당원을 대상으로 단일화 찬반 조사를 진행한다는 방침을 밝혔다.
이에 대해 김 후보는 전날 입장문을 내고 “불필요한 여론조사는 당의 화합을 해치는 행위로 즉각 중단해야 한다”며 “당 지도부는 더 이상 단일화에 개입하지 말고, 관련 업무를 즉시 중단해야 한다”고 비판했다.
한편 ‘한덕수 테마주’로 묶이는 일정실업(-14.76%), 아이스크림에듀(-4.06%) 등은 약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