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터널 리턴 시즌6./넵튠 제공

카카오게임즈가 넵튠 보유 지분을 모두 크래프톤에 매각한다는 소식에 30일 장 초반 넵튠 주가가 약세다.

이날 오전 9시 24분 기준 넵튠은 전 거래일 대비 1190원(13.68%) 내린 751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정규장 마감 후 카카오게임즈는 보유한 넵튠 주식 1838만7039주를 크래프톤에 매도하는 주식매매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총 1650억원대 규모로, 처분 예정일은 오는 6월 30일이다.

카카오게임즈 측은 핵심사업에 역량을 집중하기 위해 이번 매각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카카오게임즈는 지난 2018년 넵튠에 190억원을 투자한 후 2020년 제3자 배정 유상증자 방식을 통해 1935억원을 추가 투자하며 최대주주에 이름을 올렸다.

넵튠은 2012년 1월 정욱 전 NHN 한게임 대표가 설립한 게임사다. 카카오 게임 ‘프렌즈사천성’과 ‘이터널 리턴’ 등을 서비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