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오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 전광판에 증시가 표시되고 있다./뉴스1

30일 보합세로 출발한 국내 증시가 하락세로 전환했다. 개인 투자자들의 강한 매수세에도 외국인과 기관들은 매도 물량을 쏟아내고 있다.

이날 오전 11시 2분 기준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5.28포인트(0.6%) 내린 2550.14를 기록하고 있다. 개인이 2720억원을 매수하며 물량을 늘려가고 있으나,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410억원, 1602억원을 팔아치우고 있다.

코스피 시장에서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은 1.48% 오른 한화에어로스페이스를 제외한 모든 종목이 하락했다. 특히 LG에너지솔루션은 3%대 하락 중이다. HD현대중공업, SK하이닉스, 셀트리온 등도 1%대 하락세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8.68포인트(1.19%) 하락한 717.78에 거래 중이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02포인트(0.01%) 오른 726.48에 장을 열었다.

코스닥 시장에서도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034억원, 600억원을 매도하고 있다. 개인은 1681억원을 사들였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에서는 HLB와 클래시스를 제외한 모든 종목이 하락세다. 레인보우로보틱스는 4%대 하락하고 있으며, 펩트론, 파마리서치, 리가켐바이오, 알테오젠 등 순으로 하락하고 있다.

이날 오전 11시 10분 기준 달러화에 대한 원화 환율(원·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1.7원 내린 1432.3원에 거래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