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오전 유심(USIM) 관련 종목들이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SK텔레콤이 이날부터 전 고객을 대상으로 유심 교체를 시작한 가운데 유심 물량이 부족한 것으로 알려져 관련 업체에 매수세가 몰린 것으로 풀이된다.
SKT에 유심을 공급하는 코스닥 상장사 엑스큐어는 이날 오전 9시 34분 기준 501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 거래일 대비 1150원(29.79%) 오르며 장 초반 상한가로 직행했다. 주가는 2거래일 연속 상한가를 기록하고 있다.
유심 관련 업체로 알려진 유비벨록스(29.99%), 한솔인티큐브(18.34%) 주가도 높은 상승세를 기록 중이다.
SK텔레콤이 확보한 유심 물량이 수요에 비해 현저히 적을 거란 예측이 나오며 공급 업체에 매수세가 몰린 것으로 풀이된다.
SK텔레콤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전국 T월드 매장에서 전 고객을 대상으로 무료 유심 교체를 진행한다. 교체 대상자가 2400만명에 달하는 가운데 SK텔레콤은 현재 약 100만개의 유심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