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동일 사옥. /DI동일 제공

DI동일이 알루미늄 사업을 영위하는 자회사 동일알루미늄을 흡수합병한다고 25일 공시했다. DI동일 주주들은 동일알루미늄 흡수합병을 지속적으로 요청해 왔다.

DI동일은 이날 공시를 통해 “통합에 따른 사업 구조 재편을 통한 투자 역량 일원화로 성장성과 수익성 강화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DI동일은 지난달 28일 서울 강남구 섬유센터에서 열린 정기 주주총회에서 알루미늄 제품의 제조, 가공 및 판매를 사업 목적에 추가하는 정관 변경 안건을 통과시켰다. 동일알루미늄 흡수합병을 위해 사전에 정관을 바꾼 것이다. DI동일은 동일알루미늄의 지분 99.8%를 소유하고 있다.

다음 달 12일부터 26일까지 합병 반대 의사를 통지받은 뒤, 27일 이사회를 열고 합병 여부를 의결한다. 이사회 승인 시 합병 기일은 오는 8월 1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