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장남인 트럼프 주니어가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의 초청으로 다음 주 방한한다는 소식에 신세계 그룹주가 24일 장 초반 강세다.
이날 오전 9시 28분 기준 신세계I&C는 전 거래일 대비 1360원(11.05%) 오른 1만367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각 신세계(3.34%), 이마트(2.78%), 신세계인터내셔날(1.68%) 등 다른 그룹주도 상승 중이다.
이는 트럼프 주니어가 한국을 방문하는 과정에서 생길 신규 투자 및 사업 기대감 등이 반영된 영향으로 풀이된다. 트럼프 주니어의 방한은 평소 친분이 두터운 정 회장의 초청으로 성사됐다.
트럼프 행정부와 가교 역할을 해달라는 재계 요청에 정 회장이 이달 초 트럼프 주니어에게 방한을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트럼프 주니어는 다음 주 한국에서 10대 그룹 총수를 포함한 재계 인사를 만날 예정이다. 재계 인사들은 트럼프 주니어에게 국내 기업들의 대미(對美) 투자 의향이나 한미 경제 협력의 중요성 등을 공유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