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자산운용은 미국 가치주와 성장주에 투자하는 ‘신한 JP모건 미국대표주 펀드’를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이 상품의 피투자 펀드는 ‘JP모건 America Equity’ 펀드로, 과거 10년 성과 기준으로 270%의 수익률을 달성했다. 같은 기간 S&P500 지수 증가율(221%)과 비교해 50%포인트를 웃도는 성과다.
신한자산운용은 미국 트럼프 행정부의 글로벌 관세 전쟁이 본격화하며 단기적으로 시장이 흔들리는 모습을 보이긴 하지만, 글로벌 자산운용사 JP모건의 탁월한 리서치 역량과 다채로운 운용 전략을 이번 출시 펀드를 통해 국내 투자자도 누릴 수 있다고 설명했다.
유새롬 신한자산운용 펀드솔루션 매니저는 “미국은 생산성·기술·인구구조 등 중장기 면에서 안정적인 성장을 이어갈 것”이라며 “다변화와 선별 투자를 하는 이번 상품이 좋은 대안이 될 것”이라고 했다.
이 펀드는 SC제일은행, LS증권 등에서 가입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