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B손해보험이 긴급 상황에 처한 고객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한 혁신적인 서비스를 선보였다. 업계 최초로 사고 현장에 출동하는 요원의 이동 경로와 예상 도착 시간을 실시간으로 안내하는 ‘DB-S 시스템’을 지난해 10월 23일 공식 오픈했다.

DB손보는 사고 현장 출동 요원 이동 경로를 실시간으로 안내받을 수 있는 ‘DB-S 시스템’을 지난해 업계 최초로 출시했다. /DB손보

기존에는 교통사고나 기타 긴급 상황 발생으로 보험회사에 출동을 요청해도, 고객들은 출동 요원이 언제 도착할지 알 수 없어 불안한 시간을 보내야 했다.

이번에 도입된 ‘DB-S 시스템’은 출동 요청 즉시 고객에게 위치 조회 URL 웹페이지를 전송한다. 고객은 이 페이지를 통해 출동 요원의 현재 위치와 이동 경로, 예상 도착 시간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마치 음식 배달 앱에서 배달원의 위치를 확인하는 것처럼, 보험 고객도 출동 요원의 위치를 실시간으로 파악할 수 있게 된 것이다.

DB손해보험은 이런 고객 중심 서비스를 꾸준히 발전시켜왔다. 이미 2023년에도 타이어 펑크나 배터리 방전 같은 긴급 상황에서 출동 요원의 이동 정보를 안내하는 서비스를 업계 최초로 선보인 바 있다. 이번에는 그 범위를 교통사고 등 더 넓은 영역으로 확대한 것이다.

또한 DB손해보험은 사고 현장 인근의 우수 협력 정비 업체 정보를 자동으로 추천해주는 서비스도 곧 선보일 예정이다. 고객이 신뢰할 수 있는 정비 업체를 쉽게 찾도록 도움을 줌으로써, 사고 이후 처리 과정에서도 고객 편의성을 높이겠다는 전략이다.

이러한 서비스 혁신은 DB손해보험의 디지털 전환 노력의 일환으로 볼 수 있다. DB손해보험은 2021년부터 인공지능 기술을 적극적으로 도입해왔다. 음성을 텍스트로 변환하는 STT(Speech to Text)와 텍스트 분석 기술인 TA(Text Analytics) 설루션을 텔레마케팅과 완전 판매 모니터링 업무에 국내 보험 업계 최초로 적용했다.

이후에도 2023년에는 데이터 학습 기반의 장기 상품 언더라이팅(UW) 자동화를, 2024년에는 단기 운전자 계약 변경 AI 음성봇을 도입하는 등 디지털 혁신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DB손해보험은 “앞으로도 고객 접점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업무 프로세스를 개선하여 고객 서비스를 혁신적으로 향상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