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증권 본사가 있는 서울 중구 수하동 미래에셋 센터원 빌딩 전경. / 미래에셋증권 제공

미래에셋증권은 작년 10월 31일 퇴직연금 실물이전 제도가 시행된 이후 이달 21일까지 자사로 이전된 개인형 연금(DC·IRP·개인연금) 자금이 1조1563억원이라고 25일 밝혔다.

미래에셋증권은 실물이전 대상에 포함되지 않는 개인연금 계좌 이동도 급격히 증가하는 추세라며 “투자를 통한 연금 자산 확대와 수익률 제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결과로 풀이된다”고 했다.

금융감독원 퇴직연금 공시에 따르면 2024년 4분기 말 기준 미래에셋증권의 확정기여형(DC)·개인형퇴직연금(IRP) 원리금 비보장 상품 1년 수익률은 각각 12.17%, 12.48%로 업권 내 1위를 기록했다.

미래에셋증권은 과거 저축용 정도로 여겨지던 연금이 이제는 길어진 노후와 인플레이션에 적극 대응하기 위한 자산관리 수단으로 변했고, 투자자들도 수익률과 자산관리 역량을 갖춘 금융사를 선택하는 추세라고 분석했다.

정효영 미래에셋증권 연금컨설팅본부장은 “실물이전 제도 도입 이후 연금 자산의 흐름이 보다 역동적으로 바뀌고 있다”며 “연금 고객이 성공적인 자산운용과 안정적인 노후를 준비할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