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 모터쇼에 출품된 BYD 전기차. ⓒ News1 이준성 기자

2차전지 공정용 소재 기업 대진첨단소재 주가가 장 초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 중국 전기차 기업 BYD(비야디)가 5분 충전으로 400㎞를 달릴 수 있는 배터리 시스템을 출시한다는 소식이 들리며 매수세가 몰린 것으로 풀이된다. 대진첨단소재는 비야디에 CNT 도전재를 공급하고 있다.

대진첨단소재 로고.

19일 오전 9시 58분 기준 대진첨단소재 주식은 코스닥 시장에서 전 거래일 대비 24.96%(3180원) 오른 1만5920원에 거래 중이다. BYD가 새 배터리 시스템을 공개한 것에 힘입은 것으로 보인다.

지난 17일(현지 시각) 블룸버그 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중국 전기차 업체 BYD는 중국 선전에서 열린 라이브스트림 행사에서 1000볼트(V) 기반 ‘슈퍼 E-플랫폼’을 공개했다. 이 플랫폼은 최대 1000V, 최대 1000A의 사양으로 최대 1000킬로와트(㎾)로 충전할 수 있다. 이는 테슬라 슈퍼차저보다 두 배 빠른 속도다.

왕촨푸 BYD 회장은 “해당 플랫폼을 적용한 전기차는 5분 충전으로 400㎞를 주행할 수 있다”고 밝혔다

한편 대진첨단소재는 대진첨단소재는 CNT 도전재 신규 시장 진출을 위해 지난 2023년 3월 중국 상동다잔나노소재와 합작법인 본계약을 체결했다. 상동다잔나노소재는 세계 2위 CNT 제조사로 비야디와 CATL 등에 CNT 파우더 및 도전재를 납품하는 기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