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서비스 기업 아이스크림미디어가 호실적을 기록하면서 12일 장 마감 후 시간외 거래에서 상한가를 찍었다.
아이스크림미디어 주식은 이날 오후 4시 50분 시간외 거래에서 1만5180원에 매매됐다. 정규장 종가(1만3800원)보다 10%(1380원) 뛰었다. 시간외 거래에서 가격제한폭 최상단은 정규장 종가 대비 10%다.
아이스크림미디어는 이날 정규장이 끝난 뒤 지난해 실적을 공시했다. 4분기(10~12월) 별도기준 매출 763억원, 영업이익 397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률(영업이익 ÷ 매출)이 52%였다. 특히 지난해 3분기(7~9월) 매출 149억원, 영업손실 49억원을 기록한 것과 비교할 때 실적이 개선됐다.
아이스크림미디어는 실적 변동 요인을 “2022 개정 교육과정 교과서 합격에 따라 신규 교과목 매출이 증가했고 커머스(상거래) 몰 성장”이라고 설명했다.
아이스크림미디어는 1주당 738원의 결산 배당도 공시했다. 배당기준일(2024년 12월 31일) 주가 기준 배당수익률은 6% 수준이다.
아이스크림미디어는 지난해 8월 말 코스닥시장에 상장했다. 공모가를 희망범위(3만2000~4만2000원) 최하단인 3만2000원으로 정했지만, 상장 이후 한 번도 공모가를 웃돌지 못했다. 고평가 논란이 끊이지 않았고, 대주주 일가의 오버행(Overhang·잠재적 매도 물량) 우려도 있었다.
아이스크림미디어는 전국 대부분 초등학교 교실에서 사용하는 교육 플랫폼 ‘아이스크림S’를 운영 중이다. 이밖에 ▲교과서 ▲교사 온라인 연수원 ▲교육상품 이커머스 ▲알림장 애플리케이션 ▲교육 콘텐츠 아카이브 등의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