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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뷰티기업 브이티의 주가가 27일 장 초반 강세다. 지난해 4분기 실적이 화장품 부문에서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하면서 매수세가 몰린 것으로 보인다.

브이티 주식은 이날 오전 9시 42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1750원(5.07%) 오른 3만6250원 거래 중이다.

앞서 브이티는 지난해 4분기 연결기준 매출 1124억원, 영업이익 291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7%,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54% 늘었고 영업이익률은 26%다. 시장 예상치보다 매출은 3.2% 높았고, 영업이익은 4.3% 낮았다. 2023년 4분기보다는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증가했다.

박은정 하나증권 연구원은 “화장품 부문에서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며 “특히 해외 매출이 분기 최대 실적을 달성하며 외형 성장을 견인했다”고 분석했다. 하나증권은 올해 브이티의 실적으로 매출 5000억원, 영업이익 1400억원을 전망했다.

박 연구원은 “올해는 중국, 북미 글로벌 확장이 본격화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1분기는 예열 단계로 파악하며, 2분기부터 지역 접점 확대와 동시에 미주 중심의 마케팅 투자가 본격화 될 전망”이라고 했다.